[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은 자회사 누리온,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건물을 포함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재평가 기준일은 다음 달 1일이다. 대상은 누리플랜 본사가 위치한 김포 토지·건물, 안산·성남에 위치한 누리플랜 및 자회사 누리온의 토지·건물, 천안에 위치한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건물이다. 장부가액은 누리플랜 약 114억원, 자회사인 누리온과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각각 약 35억원, 약 319억원이다.
누리플랜은 이번 자산 가치 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꾀할 예정이다.
누리플랜은 환경설비 개발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토탈솔루션을 주력으로 대기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유해가스(THC) 저감시스템, ▲백연저감시스템, ▲안개소산장치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 재평가 평가이익이 상당해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 구조 개선 뿐만 아니라 실적 성장에도 힘쓰는 등 기업·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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