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친화 논산시 만든다…지역민에 軍 복지시설 개방

기사등록 2023/10/31 16:16:56

육군항공학교 복지관 내 목욕탕 광석·노성·상월면 주민

육군항공학교 복지관 내 목욕탕. 2023. 10. 31  *재판매 및 DB 금지
육군항공학교 복지관 내 목욕탕. 2023. 10. 31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 육군항공학교 내에 있는 목욕탕(하늘레스텔)이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한다.

31일 논산시에 따르면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육군항공학교 측과 목욕탕 이용 관련 협의를 진행한 결과 긍정적 합의를 도출, 오는 12월 22일까지 광석·노성·상월면 주민들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와 육군항공학교 측은 올해 운영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에도 목욕탕 개방을 지속할 계획이다.

목욕탕 1회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만 60세 이상 주민·국가유공자·초등학생은 2000원, 미취학 아동은 1000원이다.

주중에는 목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며,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목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시는 육군항공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외 군 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이뤄 국방·군수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동반자로 삼기로 했다.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은 군 복지·유휴 시설 등의 주민친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국군과 친근한 도시 분위기를 형성해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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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친화 논산시 만든다…지역민에 軍 복지시설 개방

기사등록 2023/10/31 16:16: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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