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제금융, 미래교육, 정치행정을 주제로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은 오는 11월 '도서관 밖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7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범어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실물경제 생활과 관련된 '생활 속 경제수업', 금융 및 경제개념을 놀이 활동으로 배우는 '창업중심 경제수업'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낮 12시, 오후 2시에 운영한다.
미래교육 분야에서는 초·중등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난생처음 파이썬 커넥트'와 청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더스: 청년 AI 메타버스 클래스'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정치 행정 분야는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 법교육,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 및 현장 체험학습으로 구성한 '10대와 만나는 정치와 민주주의'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범어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한 현장 정보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성구만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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