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나스닥 약세로 사흘 만에 반락 마감…1.74%↓

기사등록 2023/10/26 17:02:5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6일 미국 나스닥 약세 여파로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5.15 포인트, 1.74% 내려간 1만6073.74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1만6305.16으로 출발한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장중 최저로 장을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901.33으로 263.41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멘트·요업주가 0.34%, 석유화학주 1.15%, 금융주 0.85%, 변동성이 큰 제지주 1.41%, 건설주 0.53%,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2.16%, 방직주 1.06%, 식품주 0.45%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808개가 내리고 115개는 올랐으며 83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39%, 롄화전자(UMC) 4.5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6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51%, 타이다 전자 2.45%, 광다전뇌 3.80%, 촹이 4.36%, 스신-KY 5.92%, 신싱 5.10%, 메이스 1.67%, 아이푸 3.79%, 르웨광 1.75%, 난뎬 3.78%, 광바오 과기 1.83%, 화방전자 4.46%, 촨후 4.38%, 청밍전자 %, 화퉁 2.79%, 난야과기 2.79%, 웨이잉 4.23%, 치훙 3.67%, 징위안 전자 2.93%, 잉예다 2.16%, 징하오 과기 4.62% 떨어졌다.

자동차주 위룽도 2.37%, 철강주 중국강철 1.43%, 스지강 3.53%, 전자부품주 궈쥐 2.11%, 대만 플라스틱 0.90%, 식품주 퉁이기업 0.44%, 중신금융 1.22%, 카이파 금융 1.74%, 자오펑 금융 1.22%, 푸방금융 0.67% 내렸다.

리다(力達)-KY, 시리(矽力)-KY, 다장(大將), 진샹전자(金像電), 타이광 전자(台光電)는 급락했다.

반면 훙부는 0.38%, 잉광 6.34%, 화청 0.58%, 겅딩 5.28%, 화타이 2.12%, 웨이싱 0.61%, 스취안 0.27%, 해운주 창룽 0.95% 상승했다.

룽화(隴華), 광성(光聖), 진차오(金橋), 둥쉰(東訊), 리타이(麗臺)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365억8500만 대만달러(약 9조906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푸화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롄화전자, 궈타이 영속(國泰永續高股息). 푸화푸스 부동산(復華富時不動產)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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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나스닥 약세로 사흘 만에 반락 마감…1.74%↓

기사등록 2023/10/26 17:02: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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