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지역 먹거리 선순환에 일조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안전한 먹거리 생산자-소비자 상생 워크숍'을 2박3일(24~26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소비자연합회 김제지부,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출하회, 귀농귀촌협의회, 안전먹거리 서포터즈 등 지역 내 다양한 생산자와 소비자 2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소통과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매칭협업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도 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다품종소량생산 활동 사례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례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는 공동체 사례 ▲제주형 농촌관광 견학 등이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관계 형성 및 협업모델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다.
이대복 미래농업과장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김제시 협업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김제시는 2025년까지 다품종소량생산 농업인 500명을 조직화 해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구축된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기반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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