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눌한 말투와 어수선한 행동…팬들 "오빠 조심해요"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어딘가 불안한 모습으로 몸을 비틀거리는가 하면, 인터뷰 중 어눌한 말투와 어수선한 모습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본명 엄홍식)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4월 해외일정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그는 계속해서 몸을 비틀고, 머리에 쓰고 있던 모자를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는가 하면, 계속해서 스트레칭 해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어딘가 불안해 보인다", "GD가 원래 저랬냐", "아무일 없길 바란다. 치료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우려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4월 해외일정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그는 계속해서 몸을 비틀고, 머리에 쓰고 있던 모자를 썼다 벗었다를 반복하는가 하면, 계속해서 스트레칭 해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어딘가 불안해 보인다", "GD가 원래 저랬냐", "아무일 없길 바란다. 치료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우려했다.
또 지난해 10월,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에서도 지드래곤은 횡설수설하며 과장된 몸짓과 눈빛 등을 보였고, 이에 누리꾼들은 "유아인과 같다. 조심하라"며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에도 대마 흡연 혐의를 받아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투어 당시 참석한 술자리에서 일본인이 건넨 담배를 두세 모금 흡입했다. 대마인지 몰랐다"고 해명,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배우 이선균이 연루된 사건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법무법인 케이원챔버)는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하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임할 것을 전했다.
또 31일 입장문을 통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리고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배우 이선균이 연루된 사건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법무법인 케이원챔버)는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하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임할 것을 전했다.
또 31일 입장문을 통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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