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해 대규모 지상전을 감행한다면 이는 이스라엘의 실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를 방문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회담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방어권을 인정하면서 “전적으로 테러그룹을 목표로 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선택이지만, 그것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는 대규모 작전이라면 이스라엘에게 실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서방이 팔레스타인(가자지구) 민간인의 피해를 간과하고 있다'는 아랍권 지도자들의 주장에 관련해 "프랑스는 이중잣대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48시간 이내에 가자지구 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프랑스는 라파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로 운송될 의료 장비를 이집트로 보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를 방문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회담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방어권을 인정하면서 “전적으로 테러그룹을 목표로 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선택이지만, 그것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는 대규모 작전이라면 이스라엘에게 실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서방이 팔레스타인(가자지구) 민간인의 피해를 간과하고 있다'는 아랍권 지도자들의 주장에 관련해 "프랑스는 이중잣대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48시간 이내에 가자지구 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군함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프랑스는 라파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로 운송될 의료 장비를 이집트로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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