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증산 제5호광장 일원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증산 제5호 광장 일원에서 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 주관 하이파이브(Hi-Five 증산, 청춘포차)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파이브(Hi!-Five) 증산은 맛, 멋, 정, 감성, 깨끗함의 5가지 매력을 담은 증산상권 네이밍이다.
행사는 지난해 선정됐던 경남도 소상공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행사로 낭만적인 조명과 야외테이블을 설치해 성악, 국악, 합창, 팝페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보면서 증산상가의 60여개 업체들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이 야외테이블에 앉아 배달주문(배달앱도 가능)을 통해 증산상가 메뉴를 주문하고 그 영수증을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상권 이벤트와 즉석 시민참여 노래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6월에 개최했던 생활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이번 청춘포차 등 증산상권의 다채로운 행사 개최로 인근 상권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아 기쁘다"며 "앞으로 증산상가 일대가 지역주민과 상인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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