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노인 등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5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1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 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색소폰 공연과 아코디언 앙상블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는 모범노인, 유공자 등 9명에게 시장 표창, 모범노인 27명에게 지회장상이 수여됐다.
2부는 어르신 노래 경연대회로 구성해 군산시장과 도·시의원 및 노인 관련 기관·단체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강임준 시장은 "우리 사회 성공과 변화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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