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의회는 7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17건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7분 자유발언, 제28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정현 의원이 '자치구의 역사관 건립과 지역아카이빙의 중요성'을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남구의회는 자유발언 제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일부 의원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 5분에서 7분으로 변경했다.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오는 29일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월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은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금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파악되는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