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4일 합천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합천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김윤철 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이사·감사 등 21명의 임원 선임 ▲장애인체육회 규약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규정 및 위임전결 규정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합천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에 지회 설립 승인 신청 후 11월경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사무국 운영을 위한 사무국 직원 및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채용도 준비 중이다.
한편 합천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체육발전을 위한 시설 확충, 각종 체육동아리 활동 및 도·전국 단위 장애인 체육행사 참가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기틀을 다져갈 예정이다.
◇ 합천군, 착한가격업소에 최대 138만원 물품 지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착한가격업소 25곳에 업소당 138만원 상당의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고물가 시대에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업소별 신청을 통해 맞춤형 물품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획일적인 물품 지급과는 차이가 있으며, 내년에는 전기·상하수도·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우수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업소다. 합천군은 도내에서 4번째로 많은 업소가 선정돼 있어 지역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지 6개월이 지난 업소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합천 대병면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 대병면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덕수)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옛 삼산초등학교에서 동문 200여명이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금성산 산행대회를 가졌으며, 이자리에서 김덕수 회장((주)태양씨에스 대표이사)을 비롯한 정기총회에 참석한 동문회 회원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며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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