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제5회 의정역량 강화의 날 맞아 명사 특강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23일 ‘제5회 의정역량 강화의 날’을 개최했다.

도의회는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주제로 행정사무감사 전략과 분석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앞서 국주영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민의 복지 및 이익 증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 역량강화 뿐 아니라 전라북도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동명 원장은 강의에서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해 시정하는 기능을 해야 한다”며 “단순히 집행부를 질책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되며, 주요 쟁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감사 기법을 배우는 기회였다며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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