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여성 자전거투어단 회원 40여명은 23일 자전거를 이용해 이성자미술관을 찾아 한국채색화의 흐름Ⅱ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시 여성 자전거투어단’은 오전9시 상대동 시민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출발해 김시민대교를 건너 이성자미술관에 도착, 전시 중인 ‘한국채색화의 흐름Ⅱ’를 관람하는 코스로 총 7㎞정도를 달렸다.
진주시 여성 자전거 투어단은 이번 활동에 이어 11월22일 진주 시내 주요 시설을 견학해 일상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심 녹색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2015년 11월 발족한 ‘진주시 여성 자전거 투어단’은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주요 기관·시설 등을 자전거를 타고 방문·견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의 자전거 이용활성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도의원 초청 예산설명회 운영
진주교육지원청은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등 관내 도의원을 초청해 2024년 경상남도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설명회에는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박성도 도의원, 유계현 도의원, 정재욱 도의원, 조현신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2024년 경상남도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 심의에 앞서 진주교육지원청 소관 예산 편성에 대해 사전 설명회 자리로 마련됐다.
진주교육청에서는 총예산 17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억 3700여만원 감액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학교 환경개선과 학교 자율 운영을 위한 학교시설 여건개선비 617억, 학교재정지원관리비 629억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진주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내 고장 탐방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진주성 체험 행사, 남가람길 걷기 사업과 진주의 인권 운동·진주대첩·내고장 진주이야기 지역화 교재개발 보급, 토박이말 교육 등의 예산 1억9000만원 및 다문화 학생의 엄마 나라말 교육과 예체능 교육으로 자존감 향상, 꿈·끼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도동초등학교내 서부 거점형 다문화 교육센터구축 예산 12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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