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오늘 외무장관 회담…러·우-이·팔 전쟁 등 논의

기사등록 2023/10/23 12:02:17

최종수정 2023/10/23 14:24:52

[스트라스부르=AP/뉴시스]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 앞 국기 게양대에서 유럽 깃발과 유럽 각국 국기들이 펄럭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3.10.23.
[스트라스부르=AP/뉴시스]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 앞 국기 게양대에서 유럽 깃발과 유럽 각국 국기들이 펄럭이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3.10.23.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이 23일(현지시간) 한 자리에 모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분쟁 등에 대해 논의한다.

EU는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EU 외무장관들이 참여하는 외교위원회를 개최한다. 회의는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가 주재한다.

EU는 의제와 관련, "안보 약속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 전역에 걸친 하마스의 잔혹하고 무차별적인 테러 공격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에 이어 이스라엘 및 역내 상황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식 회의 후 EU 외무장관들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하는 제19차 EU-중앙아시아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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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오늘 외무장관 회담…러·우-이·팔 전쟁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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