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형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지원 사업
임신 24주~출산 후까지 자율적 건강관리 가능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임신기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익산형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북 도내 최초로 2010년부터 26만원을 지원하다가 2020년부터 40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상은 임신 24주에서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로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이면 된다.
특히 신청 후 현금으로 1회 지급함으로써 산모 본인에게 필요한 비급여 산전 검사(기형아 검사 등) 및 진료, 출산 후 산후 조리비 및 출산용품 구입 등에 자율적으로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
박미숙 보건지원과장은 "임신·출산·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익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는 자체 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확대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확대 지원 등 저출산 지원책으로 '아이 낳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에 따르면 전북 도내 최초로 2010년부터 26만원을 지원하다가 2020년부터 40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상은 임신 24주에서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로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이면 된다.
특히 신청 후 현금으로 1회 지급함으로써 산모 본인에게 필요한 비급여 산전 검사(기형아 검사 등) 및 진료, 출산 후 산후 조리비 및 출산용품 구입 등에 자율적으로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
박미숙 보건지원과장은 "임신·출산·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익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는 자체 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확대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확대 지원 등 저출산 지원책으로 '아이 낳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