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이스라엘 장관과 통화…"민간인 보호 중요"[이-팔 전쟁]

기사등록 2023/10/22 10:33:07

최종수정 2023/10/22 10:36:55

"美·이스라엘 국방장관 거의매일 통화"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미국 로이드 오스틴 장관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변함없는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민간인 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스틴 장관이 텔아비브의 이스라엘 국방부에 도착, 요아브 갈란드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악수하는 모습. 2023.10.22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미국 로이드 오스틴 장관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변함없는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민간인 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스틴 장관이 텔아비브의 이스라엘 국방부에 도착, 요아브 갈란드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악수하는 모습. 2023.10.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로이드 오스틴 장관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변함없는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민간인 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오스틴 장관은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거의 매일 하고 있는 전화통화를 오늘도 계속하며, 하마스의 테러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또 “오스틴 장관이 통화에서 이날(21일) 가자지구로 인도적 지원 물품 이 투입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한 역할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민간인 보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안보 지원 제공과 타국 또는 비국가 행위자의 전쟁 격화 추구를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부연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오스틴 장관의 '민간인 보호' 언급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지상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일부 미국인들이 하마스의 인질로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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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이스라엘 장관과 통화…"민간인 보호 중요"[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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