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일반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사천시는 지난 20일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시민들의 정주여건개선 및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사천시 박동식 시장, 시·도의원, 한국산업단공단 경남지역본부장과 경남서부지사장, 사천제1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본부장, 사천제2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 근로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사천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0년도 산업단지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2년 8월 착공, 2023년 5월에 준공됐다.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내 사남면 방지리 677번지 일원에 연면적 170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식당, 무인빨래방, 카페테리아, 카페, 다목적홀,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근로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됨과 동시에 복합문화센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변지역 발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의 근무환경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동시에 이용객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지역도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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