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20일 오후 1시45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 오토바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0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공장 작업자 3명이 현장에서 대피 중 1도 화상을 입었고,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건물 일부가 그을리고 보관 중이던 오토바이 완제품 등 적치물 260여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자재 적치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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