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화분 벼락'…창밖에 화분 6개 던진 50대

기사등록 2023/10/20 13:53:40

최종수정 2023/10/27 11:34:42

창밖 산책로 향해 화분 6개 던져

(사진=채널A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채널A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빌라 창밖으로 화분 여러 개를 던진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지난 19일 채널A가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서대문구의 빌라 4층에서 산책로를 향해 화분 6개를 연달아 던진 혐의를 받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하천을 따라 난 보도에 갑자기 물건이 날아들더니 바닥에 부딪히며 산산조각이 났다. 산책하던 시민들은 뒷걸음질 치더니 이내 머리를 감싸 쥐고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달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A씨는 경찰과 소방대원이 시민을 대피시키는 도중에도 계속 화분을 던졌으나. 다행히 화분에 맞은 피해자는 없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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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화분 벼락'…창밖에 화분 6개 던진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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