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연제구 시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장애인지원기관의 잦은 부정수급 발생으로 장애인 정책과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가 저하됨에 따라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서비스 개요 ▲부정수급 관련 법령 및 언론 보도 ▲부정수급 관리 ▲적발 사례별 관리 방안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자바우처 클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부정수급 예방 교육 담당자가 현장 기반의 부정수급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에는 장애인 활동 지원 제공기관 70여곳의 전담 인력과 활동지원사 등 650여명이 참석한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부정수급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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