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행하기 위해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의 후속조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달성 100대 피아노'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이하 로컬100)은 전국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유·무형의 로컬문화명소, 로컬문화콘텐츠, 로컬문화 명인 등 100선을 선정하여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대한민국 최초 피아노 유입지라는 역사적 장소인 사문진에서 전국 유일무이한 100대 피아노 협연이라는 독창적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계한 공연으로 2012년부터 매년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약 2만 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달성군 대표 종합예술축제이다.
'달성 100대 피아노'가 로컬100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행사인 2023 문화의 달 해외문화홍보원 채널, 유명 인플루언서(키크니 작가), 방송·OTT·온라인을 통해 폭넓은 홍보가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12년째 개최된 우리군 대표 문화브랜드 달성 100대 피아노의 로컬100 선정은 대규모 피아노 협연 콘텐츠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전국적으로 선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매년 색다르고 다양한 콘텐츠로 법정문화도시 달성의 위상에 걸맞은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