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제19회 개운백일장 시상식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발전본부(본부장 남석열)는 19일 본부 강당에서 울산시교육청 한상철 교육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울산발전본부 개운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

울산시교육청과 국제펜 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가 후원하는 개운백일장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의 순수문예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 9월 16일 한국동서발전 본사 강당에서 19번째로 개최, 울산 지역 53개 교에서 210명의 학생이 백일장에 참석했다.

운문 분야 2명, 산문 분야 2명의 장원 수상작 등 총 40편의 우수작이 뽑혔다. 총상금은 1080만 원이다. 장원 4명에겐 울산시 교육감상과 70만 원의 문예 장학금이 지급됐다.

12월에도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설공단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은 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은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이사장 직속 재난안전전담 조직 구성, 기상자료 분석을 통한 재난안전예보제 시행으로 사고예방 및 경각심 인지 강화,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 장관상 표창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진다. 36개국 151편의 산악, 자연, 환경 영화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관람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은 물론 영화제 기간에 한해 한시적으로 영화제에 참여한 식음료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1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1인당 지원금액은 11만 원이다. 행정복지센터 및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울산시선관위, 다문화가족 민주시민 연수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울산광역시지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19일 대회의실에서 투개표 체험 행사를 시행했다.

건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의식 제고를 위한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선거 특강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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