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회는 9일간 제25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41건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제25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정대현 의원이 '전세사기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방안 촉구', 최현숙 의원이 '인성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언', 최명숙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오는 24일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월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은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금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파악되는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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