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월 수출·수입 모두 감소, 무역수지 38.1%↓

기사등록 2023/10/17 10:01:05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올해 9월 전북지역 수출·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3년 9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한 총 5억6100만 달러, 수입은 6% 감소한 4억54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1억7300만 달러) 대비 38.1% 감소한 1억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7.5)·전기전자제품(3.0%)는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26.8%)·화공품(20.1%)·수송장비(13.5%)는 감소했다.

또 수입은 기계류(30.5%)·화공품(29.3%)는 증가했으나 곡물(20.0%)·비철금속(15.3%)·경공업원료(12.8%)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국가별 수출은 EU(15.1%)는 증가한 대신 중남미(34.1%)·동남아(18.0%)·중국(17.0%)·미국(12.7%)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중국(15.7%)에서 증가했으며, 중남미(44.9%)를 비롯한 EU(19.3%)·일본(15.8%)·동남아(9.4%)는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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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월 수출·수입 모두 감소, 무역수지 38.1%↓

기사등록 2023/10/17 10:01: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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