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접종 후 90일 이후 가능
일상회복 집중…고위험군 참여 독려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19일부터 겨울철 코로나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17일 태백시에 따르면 적극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 접종 받을 수 있다.
이번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 개발된 신규 백신(XBB.1.5단가백신)을 접종한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정해진 기간 내 1회 접종하면 된다.
기존 코로나 백신 접종 일로부터는 90일 이후 접종 가능하다.
기초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신규 백신을 접종했다면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19일부터 맞을 수 있다.
그 외 12세 이상은 내달부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후 예약 필요 없이 당일 접종 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종 참여가 팬데믹 종식에 기여했다"며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중요하고 특히 고위험군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입원, 사망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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