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수직이착륙장 미래 버티포트 신산업육성 TF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한국교통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니나노컴퍼니 등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TF는 산·학·연·관 협업을 통해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한 모듈형 버티포트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UAM은 전기추진 수직이착륙 비행체를 이용, 승객 또는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의 교통수단이다. 정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관련 법률과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관들도 실증사업과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의료원·농협, 조합원 건강증진 협약
충북 충주의료원은 16일 농협과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충주의료원과 농협 충주시지부, 지역농협 10곳이 모두 참여했으며,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의료원은 농협 조합원의 입원, 외래진료는 물론, 응급, 수술,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31일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1일 충주체육관 일원에서 '2023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모의 면접을 통한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지역 직업재활시설 사업 홍보, 장애인 고용 희망 업체 현장 면접, 직업체험 활동 및 상담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과 특수학교, 특수학급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특히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이 다수 참여하게 된다.
유튜브, 뮤지션 직업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장애인 운전 지원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장애인 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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