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 위한 정책교류 절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가 해외 우호 자매 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 및 일본 기타큐슈시의 각 시의회와 우호를 다졌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59회 인천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을 찾은 호놀룰루시의회와 기타큐슈시의회가 인천시의회를 각각 공식 예방했다.
인천시의회는 2012년부터 호놀룰루·기타큐슈 각 시의회와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됐던 교류 행사는 이번 인천시민의 날 초청을 계기로 재개됐다.
이번 인천 방문 기간에 호놀룰루시의회 토미 워터스 의장 및 의원 대표단 7명은 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또 인천시의 청년창업 지원 및 공공주택 정책에 대해 시찰하기 위해 스타트업파크, 구월아시아드 임대아파트 및 행복주택을 찾았다.
기타큐슈시의회는 다나카 츠네오 의장 및 대표단 3명이 인천을 찾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등을 두루 돌아보며 정책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두 시의회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호 교류 증진 및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민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59회 인천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을 찾은 호놀룰루시의회와 기타큐슈시의회가 인천시의회를 각각 공식 예방했다.
인천시의회는 2012년부터 호놀룰루·기타큐슈 각 시의회와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됐던 교류 행사는 이번 인천시민의 날 초청을 계기로 재개됐다.
이번 인천 방문 기간에 호놀룰루시의회 토미 워터스 의장 및 의원 대표단 7명은 미주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또 인천시의 청년창업 지원 및 공공주택 정책에 대해 시찰하기 위해 스타트업파크, 구월아시아드 임대아파트 및 행복주택을 찾았다.
기타큐슈시의회는 다나카 츠네오 의장 및 대표단 3명이 인천을 찾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등을 두루 돌아보며 정책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두 시의회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호 교류 증진 및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민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들은 또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하와이 마우이섬 대형 산불 및 일본 태풍 피해와 같이 전 세계 도시의 공통 이슈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교류가 절실하다"면서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이에 대해 동의의 뜻을 표하며, 지난 하와이 산불 당시 인천시가 보내준 성금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 다나카 츠네오 기타큐슈시의회 의장은 "매년 8월 열리는 국제행사 '왓쇼이 백만 여름 축제'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도시 온도 상승으로 진행이 힘들 정도"라면서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