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체육회와 시·도 상황실 방문해 근무자 격려
[목포=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주말인 14일 '제104회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상황실을 방문해 경기 운영 상황과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목포종합경기장에 설치된 대한체육회와 17개 시·도 상황실을 각각 방문해 근무 중인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이날 각 상황실에는 담양 전통한과, 전남지역 농산물로 가공한 배추김치, 파김치 등 간식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와 각 시·도 상황실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동안 매일 분야별 현장 상황과 대회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 선수 부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역할도 한다.
김영록 지사는 "상황실 관계자들 덕분에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남은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9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남도내 경기장 70곳에서 49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역대 최다 인원인 2만9955명(시·도 2만8477명·제외한인체육단체 147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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