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목사 30주기 기념위 발족…"대동으로 나아가겠다"

기사등록 2023/10/12 18:11:31

내년 1월18일 30주기 맞춰 추모문화행사

[서울=뉴시스]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내년 1월 문익환 목사 서거 30주기를 맞아 '늦봄 문익환 30주기 기념위원회'를 12일 발족했다.(사진=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제공) 2023.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내년 1월 문익환 목사 서거 30주기를 맞아 '늦봄 문익환 30주기 기념위원회'를 12일 발족했다.(사진=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제공) 2023.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내년 1월 문익환 목사 서거 30주기를 맞아 '늦봄 문익환 30주기 기념위원회(위원회)'를 12일 발족했다.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이번 30주기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통일의 기운을 모으는 대동의 자리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족 취지문에서 "어느새 민주화 운동도, 통일 운동도, 그 시대도 오늘날의 우리에겐 조금 먼 이야기가 돼버렸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벽을 문으로 알고 박차고 나가라'고 하시던 목사님의 결단과 기개가 간절하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민주화운동 유가족과 학계, 정치권, 청년 활동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0주기 기일인 내년 1월18일 추모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또 1년간 전시회, 평화 학술제, 뮤지컬, 출판물 발간 등 문 목사의 뜻을 기리고 전하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목사·신학자·시인·사회운동가로 살아왔던 문 목사는 1994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6년 민주구국선언문을 쓰는 등 민주화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1989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면담하는 등 통일운동을 했다.
[서울=뉴시스]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내년 1월 문익환 목사 서거 30주기를 맞아 '늦봄 문익환 30주기 기념위원회'를 12일 발족했다. 사진은 문 목사의 아들 배우 문성근씨의 발언 장면(사진=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제공) 2023.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는 내년 1월 문익환 목사 서거 30주기를 맞아 '늦봄 문익환 30주기 기념위원회'를 12일 발족했다. 사진은 문 목사의 아들 배우 문성근씨의 발언 장면(사진=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제공) 2023.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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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30주기 기념위 발족…"대동으로 나아가겠다"

기사등록 2023/10/12 18:11: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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