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용 저수지인 의림지를 무대로 다양한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를 슬로건으로 농경 체험과 전시, 공연, 경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을 비롯해 의림지 뜰에서는 '천년미소를 찾아라' 보물찾기, 천년미소 쌀떡 나누기 전통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농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림지의 역사와 농경문화를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농경문화 골든벨, 가족·연인 척사(윷놀이) 대회, 의림지 SNS 홍보대회 등 300만~9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경연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은다.
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2000년의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를 슬로건으로 농경 체험과 전시, 공연, 경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을 비롯해 의림지 뜰에서는 '천년미소를 찾아라' 보물찾기, 천년미소 쌀떡 나누기 전통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농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림지의 역사와 농경문화를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농경문화 골든벨, 가족·연인 척사(윷놀이) 대회, 의림지 SNS 홍보대회 등 300만~9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경연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은다.
곤포 사일리지와 볏짚 활용 조형물 등 농경아트 퍼포먼스 존, 제2회 의림지 사진전, 농기구·농기계 전시회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의림지에 돛배를 띄우고 진행하는 국악 공연과 강혜연, 한혜진, 최석준, 박애리·팝핀현준 듀오 등이 출연하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제천편이 개막공연으로 펼쳐지며, 폐막식에서는 히든싱어 콘서트가 열린다. 의림지와 수변무대에선 지역 예술인 초청공연과 버스킹, 의림지 달빛 나이트 주막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볏짚 카페와 농경장터에서는 농경 주먹밥, 천년미소 요거트 등과 함께 지역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특산물 시장에서는 지역상품과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영호정 일대에는 피크닉 존이 운영된다.
김창규 시장은 "삼한시대부터 현존한 의림지가 현대시민의 휴식처로 새로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깊어지는 가을, 의림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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