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전 설치 완료…다른 관측소와 관측 네트워크 형성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우주 탐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백두산에 지름 40m의 전파망원경을 설치한다.
11일 중국 중앙(CC) TV 등은 중국과학원 상하이천문대 주도로 백두산에 전파망원경을 설치하는 공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백두산 망원경은 2024년 이전에 설치될 방침이다.
이 망원경은 지난달 중순 가동된 르가저(티베트) 지름 40m 망원경, 상하이 지름 65m 망원경 및 상하이에 있는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 데이터 센터와 함께 ‘6개 지점(관측소) 및 1개 센터’의 관측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VLBI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천체의 정확한 위치 및 화상을 얻는 전파간섭기술이다.
중국 언론들은 “백두산은 겨울 공기가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아 관측에 유리하다”면서 “백두산 전파망원경 설치는 우주과학 연구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중국 중앙(CC) TV 등은 중국과학원 상하이천문대 주도로 백두산에 전파망원경을 설치하는 공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백두산 망원경은 2024년 이전에 설치될 방침이다.
이 망원경은 지난달 중순 가동된 르가저(티베트) 지름 40m 망원경, 상하이 지름 65m 망원경 및 상하이에 있는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 데이터 센터와 함께 ‘6개 지점(관측소) 및 1개 센터’의 관측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VLBI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천체의 정확한 위치 및 화상을 얻는 전파간섭기술이다.
중국 언론들은 “백두산은 겨울 공기가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아 관측에 유리하다”면서 “백두산 전파망원경 설치는 우주과학 연구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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