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용구 등 설치비 최대 25만원 지원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화재 시 대피가 힘든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 대해 ‘화재 예방 안전시설 설치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화재 예방지원’ 조례에 따라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비용의 50%(최대 25만원)를 지원한다.
시는 화재 시 대피가 힘든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에 ‘화재 예방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 도모와 함께 인명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화재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설치 시설인 소화기, 감지기 등의 교체비 지원으로 운영시설에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많은 기관에서 신청하길 바라며 안전한 환경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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