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부리 할아버지' 모티브로 노래 주머니 찾는 소리 여행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국악극 '아 토리주머니'를 공연한다.
아 토리주머니는 전래동화 '혹부리 할아버지'를 모티브로 혹부리 할아버지의 노래 주머니를 찾아 주인공 '토리'가 소리 여행을 떠나며 겪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또 모든 음악과 효과를 국악실내악단과 소리꾼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별 민요의 특징(토리)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와 국악 동요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교육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전달하기 위해 오랜 기간 기획됐다.
좌석은 11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국악극 아 토리주머니는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접할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