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독도서관 '온 가족 책 잔치'…67개 프로그램 '풍성'

기사등록 2023/10/11 12:00:00

14일 오전 11시 서울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서 행사 개최

읽은 책 교환하는 '플리마켓', '책 읽는 온 가족' 인증 행사

[서울=뉴시스]10월14일 오전 11시 서울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온 가족 책 잔치' 포스터.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3.10.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0월14일 오전 11시 서울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온 가족 책 잔치' 포스터. (자료=서울시교육청 제공) 2023.10.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서울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한 데 모여 책으로 소통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제11회 '온 가족 책 잔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를 맞는 '온 가족 책 잔치' 행사는 서울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함께 운영한다. 올해는 62개 기관에서 3개 마당 6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중 '책이랑 노는 학교'는 올해 도서관과 마을, 학교를 아우르는 책 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다 읽은 책을 버리지 않고 1대1로 교환하는 '책 교환 플리마켓'도 눈에 띈다. 도서 대여와 독서 프로그램 참여 등 도서관 이용을 활발히 한 100가족을 선정해 '책 읽는 온 가족' 인증서와 인증패도 전달한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독서습관 형성의 기초가 되는 가정 독서를 기반으로 가정-학교-도서관이 연대하는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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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독도서관 '온 가족 책 잔치'…67개 프로그램 '풍성'

기사등록 2023/10/11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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