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고(故) 박종환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영결식이 10일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가족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협회 고위 임원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황선홍 감독 등 70여 명의 축구인이 참석했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4강 신화를 쓴 박 전 감독은 지난 7일 별세했다. 고인은 1970년대 중반 약체팀이던 전남기계공고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자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서울시청팀을 맡아 여러 차례 국내 성인무대 정상에 올랐다.
박 전 감독은 1980년부터 1983년까지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을 맡아 2차례 세계청소년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사상 첫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가족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협회 고위 임원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황선홍 감독 등 70여 명의 축구인이 참석했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4강 신화를 쓴 박 전 감독은 지난 7일 별세했다. 고인은 1970년대 중반 약체팀이던 전남기계공고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자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서울시청팀을 맡아 여러 차례 국내 성인무대 정상에 올랐다.
박 전 감독은 1980년부터 1983년까지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을 맡아 2차례 세계청소년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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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사상 첫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