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학교는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이 오는 14일부터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야외공연장 및 만남의 광장에서 ‘제5회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오색빛깔 별밭)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지방보조금 사업 및 대학협력사업 일환이다.
한밭대는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명소를 알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밭대와 계룡산국립공원, 대전시, 유성구, 수통골상인회 5개 기관 및 단체가 별밭에서 함께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오색빛깔 별밭’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14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4주간 토요일마다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통골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수통골 숲속 콘서트’는 대학생 동아리와 지역 동호회, 클래식 전문 연주자, 시 낭송 등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대학 인근 문화 관광 자연 자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2023 한밭대 포토에세이 공모전’과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담은 ‘2023 별밭축제 별자리 에세이 공모전’ 전시회가 수통골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수통골은 국립공원 계곡유원지 중 유일하게 도시·대학과 인접해있는 지역으로, 산·학·연·관·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행사를 다시 열게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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