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진흥·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연구회 용역 중간보고회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관광 진흥 연구회’와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연구회’에서 밀양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과 스포츠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관광 진흥 연구회는 시민의 문화 복지 실현 및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의원 연구단체로, 강창오(대표의원), 석희억, 최남기, 이현우, 배심교, 손제란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보고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밀양 관광 트렌드 분석, 전문가 의견조사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방향 제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추진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기반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연구회는 스포츠를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원 연구단체로 정무권(대표의원), 정희정, 허홍, 최남기, 배심교, 조영도, 박원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보고회는 밀양시 스포츠 산업 여건, 파크골프장, 다이빙시설 및 교각하부 체육시설 조성 검토, 체류형 스포츠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추진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창오 대표의원은 "밀양 고유의 원천 콘텐츠를 활용해 원도심 활성화를 끌어낼 수 있는 최선의 연구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무권 대표의원은 "밀양에 아시아 최대 수심 50m의 다이빙풀 시설이 구축되기를 소망하며 다양한 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통해 우리 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문화·관광 진흥 연구회를 비롯한 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연구회,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연구회 총 3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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