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부문 ‘평거동’ 및 우수동아리 부문 ‘상대동’…각각 우수상 수상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5~6일 이틀간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열린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출전해 총 2개팀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의 19개 우수사례를 전문 심사위원의 사전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15개 팀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도민 모바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평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실버’주제로 우수사례를 출품했고, 상대동 주민자치워원회는 ‘진주사또 생일잔치’를 주제로 한량무 공연을 펼쳤다.
15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들의 치열한 경쟁 결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평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 제4회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발전하는 주민자치이야기 발표를 통해 모범 사례를 공유했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던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아름다운 상평 문화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열어 타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하는 등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면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주시에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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