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발표 기다리는 중"
"러-팔레스타인 접촉 유지"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이 러시아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RBC에 따르면 주러시아 팔레스타인 대사는 "우리는 방문 시기와 관련해 크렘린궁의 공식 성명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아바스 수반이 이 곳 모스크바에 오기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그는 러시아 국영TV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매일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아바스 수반의 러시아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지난 7일 이스라엘에 대한 초유의 공격·침투와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현재까지 양측 사망자만 1300명이 넘어선 가운데 나온 것이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대사는 지난달 22일에도 아바스 수반의 러시아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바스 수반은 지난 2021년 11월 러시아를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지난해 10월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별도로 회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러시아 RBC에 따르면 주러시아 팔레스타인 대사는 "우리는 방문 시기와 관련해 크렘린궁의 공식 성명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아바스 수반이 이 곳 모스크바에 오기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그는 러시아 국영TV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매일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아바스 수반의 러시아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지난 7일 이스라엘에 대한 초유의 공격·침투와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현재까지 양측 사망자만 1300명이 넘어선 가운데 나온 것이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대사는 지난달 22일에도 아바스 수반의 러시아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바스 수반은 지난 2021년 11월 러시아를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지난해 10월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별도로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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