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IS 격퇴했듯 우리도 하마스에 승리할 것"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악명 높은 테러 단체 이슬람국가(IS)에 빗대며 승리를 다짐했다.
CNN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9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언제나 하마스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었다. 이제는 세계 나머지도 (하마스의 정체를) 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주말 하마스는 이른바 '알아크사 홍수'라고 불리는 기습 작전을 수행한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측 사망자 수는 9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687명으로 파악됐다. 미국과 프랑스, 태국 국적자 등 외국인 사망자도 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하마스는 IS이고, 우리는 현대 세계가 IS에 맞서 승리했듯 그들(하마스)에 맞서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적은 전쟁을 원했고, 이것이 그들이 얻을 결과"라고 했다. 그는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지속해서 협의 중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자국민을 향해서는 "우리는 전쟁 3일차를 맞이했다"라며 "우리는 당신의 집과 우리 존재를 위해 투쟁 중"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NN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9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언제나 하마스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었다. 이제는 세계 나머지도 (하마스의 정체를) 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주말 하마스는 이른바 '알아크사 홍수'라고 불리는 기습 작전을 수행한 이후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측 사망자 수는 9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687명으로 파악됐다. 미국과 프랑스, 태국 국적자 등 외국인 사망자도 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하마스는 IS이고, 우리는 현대 세계가 IS에 맞서 승리했듯 그들(하마스)에 맞서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적은 전쟁을 원했고, 이것이 그들이 얻을 결과"라고 했다. 그는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지속해서 협의 중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자국민을 향해서는 "우리는 전쟁 3일차를 맞이했다"라며 "우리는 당신의 집과 우리 존재를 위해 투쟁 중"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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