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서 사망자 도합 최소 1190명…외국인도 포함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이스라엘 군 당국이 하마스 목표물 130개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중동의 변화'를 공언했다.
9일(현지시간)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공군 항공기가 가자 지구에 집중 공격을 수행해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게 큰 손실을 입혔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지난 단 세 시간 동안 항공기 수십 대로 130개 목표물을 공격했다"라고 했다. 현재 이스라엘·가자 국경에 파견된 언론 등은 다수의 폭발음이 들린다고 보고 중이다. 텔아비브에서도 큰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양측은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다.
이른바 '알아크사 홍수 작전'으로 불리는 하마스 기습으로 이스라엘 주민 7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490명이 숨졌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타국민 사망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공격 직후 사실상 전쟁을 선포했으며, "우리는 중동을 바꿀 것"이라고 공언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가자 지구 주민들에게 하마스를 폐허로 만들겠다며 인근 지역을 떠날 것을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현지시간)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공군 항공기가 가자 지구에 집중 공격을 수행해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게 큰 손실을 입혔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지난 단 세 시간 동안 항공기 수십 대로 130개 목표물을 공격했다"라고 했다. 현재 이스라엘·가자 국경에 파견된 언론 등은 다수의 폭발음이 들린다고 보고 중이다. 텔아비브에서도 큰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양측은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다.
이른바 '알아크사 홍수 작전'으로 불리는 하마스 기습으로 이스라엘 주민 7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490명이 숨졌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타국민 사망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공격 직후 사실상 전쟁을 선포했으며, "우리는 중동을 바꿀 것"이라고 공언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가자 지구 주민들에게 하마스를 폐허로 만들겠다며 인근 지역을 떠날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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