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민상' 수상자에 남호덕·김종일·전병태씨 선정

기사등록 2023/10/08 09:18:47

'양수발전소 범군민 유치위원회'도 수상

'2023 영양군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남호덕씨, 김종일 재포영양군향우회장, 전병태씨, (사진=영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 영양군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남호덕씨, 김종일 재포영양군향우회장, 전병태씨, (사진=영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은 '2023 영양군민상' 수상자로 양수발전소 범군민 유치위원회, 남호덕씨, 김종일 재포영양군향우회장, 전병태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209명의 공동위원장단과 4000여 명의 유치위원으로 구성됐다.

영양에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 개최, 길거리 릴레이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부문' 남호덕씨는 2006년 배우자와 사별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게 돌보고, 100세를 앞둔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 경로 효친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문화체육부문' 김종일 재포영양군향우회장은 가뭄극복을 위한 시설물 보급, 고향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 전개는 물론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장학금 3000만 원 지원 등 고향 후학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사회봉사부문' 전병태씨는 모교인 청기초등학교에 피아노 기증, 청기면 파출소 신축공사 시 실내집기 전체 기증,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전자제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 왔다.

군민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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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민상' 수상자에 남호덕·김종일·전병태씨 선정

기사등록 2023/10/08 09:18: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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