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한 아파트에서 담배꽁초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7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8분께 북구 오치동 한 15층 규모 아파트 꼭대기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내부 42㎡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7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아파트 주민 3명도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안방 담배꽁초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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