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등 4개 기관 협업해서 만든 축제…13~14일 진행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남구청소년블루존에서 '명덕역 물베기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남구청 등 지역 4개 기관이 협업해서 만든 축제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한다.
첫째 날엔 지역 대표 캐릭터 천연비누와 티코스터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콘서트, 전통놀이 대전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대구청소년문화의집 앞 야외무대와 블루존 무대에서 베누스토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 브리즈뮤지컬컴퍼니의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페스티벌의 마지막 순서로 주민과 예술가 100여명이 함께 만든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해 모두가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 예술가, 상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중심의 축제이자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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