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득증대·열악한 생활 기반 시설 개선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강원 양양군 물치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양양군 물치항 어촌뉴딜사업은 물치항이 가진 해양생태자원을 활용해 독자적인 관광콘텐츠 및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또 마을 내 부족한 복지시설을 확충과 기존의 열악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
공단은 ▲물치 커뮤니티센터(연면적 약 360.00㎡) 신축 ▲어민복지회관(연면적 376.17㎡) 리모델링 ▲어구보관창고(연면적 900.00㎡) 신축 등을 통해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26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31일 발표 및 심사를 거쳐 내달 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양양군 물치항의 관광 및 어업 콘텐츠를 발전시켜 어업인의 마을 화합과 새로운 기반시설을 정비로 소득 다각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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