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정책·비확산 외교부 브리핑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2/08/18/NISI20220818_0001065784_web.jpg?rnd=2022081814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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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군축 분야 외교 현장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외교관으로 구성된 유엔 군축연수단을 방한 초청했다.
연수단은 오는 5~6일 외교부 간담회, DMZ 안보견학 및 전쟁기념관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단은 유럽 지역 7명, 미주 지역 4명, 아시아태평양 지역 6명, 아프리카·중동지역 6명으로 구성됐다.
유엔 군축연수단은 1978년 유엔총회 결의를 통해 개설된 이래 유엔 회원국들의 군축 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26~35세의 젊은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다. 연수단은 약 2개월간 군축 관련 주요 국제기구 및 군축·비확산 선도국 방문을 통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군축연수단 방한은 2016년 이후 6번째 방문으로, 5일 외교부에서 열릴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북 정책 및 비확산 외교에 대한 브리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교부는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세계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등을 군축연수단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축연수단은 DMZ, 전쟁기념관 등 안보 현장 방문을 통해 한반도 안보 상황과 우리 정부의 군축·비확산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엔 군축연수단 방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군축 분야에서 유엔 및 연수 참가국들과의 다층적·장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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