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3일 태국 방콕 페닌슐라 호텔에서 '한·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경 없는 혁신, 하나의 창조적인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태 관광 스타트업, 태국관광청, 투자사, 관광기업 등 70여개사에서 총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럼 1부인 한·태 관광산업 혁신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야놀자, 라라스테이션 등 관광기업·스타트업 3개사가 태국여행업협회, 태국 통신쇼핑 분야 1위 기업인 TRUE GS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국내 기업인 야놀자와 태국 스타트업 창업 보육기관인 이노스페이스는 양국의 관광 산업 혁신 전략과 현지 시장 진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2부인 K-관광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에서는 국내 관광 스타트업 5개사가 태국 관광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현지 벤처캐피털(VC), 관광기업, 협력 파트너들과 70여 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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