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미래캠퍼스, 8~9일 아카펠라 향연…'원주에브리씽'

기사등록 2023/10/04 15:21:53

정상급 아카펠라 그룹 8팀 참여

스윗소로우와 합동 무대…미니콘서트

에브리씽 페스티벌 인스타 메인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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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국내 최대 아카펠라의 향연 2023 원주에브리씽페스티벌이 오는 8~9일 강원 원주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펼쳐진다.

4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8일은 '아카펠라 데이', 9일은 '쇼콰이어 데이'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스윗소로우 멤버이자 연세대 연세예술원 실용음악과 주임교수인 김영우 교수가 총연출을 맡았다. 아카펠라, 쇼콰이어, 대중가수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음악 축제로 확대됐다.  

8일 열리는 '아카펠라 데이'는 국내 정상급 아카펠라 그룹 8팀이 국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후 3~6시 각 팀의 미니 콘서트가 30분씩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진다.

저녁 6시에는 팀별 스페셜 갈라쇼 무대가 펼쳐진다. 스윗소로우와 모든 아카펠라그룹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됐다.

라인업으로 2002년 결성된 아카펠라 1세대 햄버거 CM송 '3000원송'의 주인공 '다이아', '디즈니 메들리'로 유튜브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한 보이스밴드 '엑시트', 국민 게임 '쿠키런 OST - The Ocean'의 공식 아티스트로 발탁된 한국 대중 아카펠라의 정점 '제니스' 등이 출연한다.

지역 초등교사들로 자작곡 동요 앨범을 발매해 온 '별의별'과 원주연세의대 아카펠라동아리 '보이스 보이즈'도 무대를 준비했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원주에서 화합과 조화의 음악인 아카펠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축제가 새로운 도시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초가을의 정취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에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펠라데이에는 적재, 하동균, 스윗소로우, 이종민 등 대중 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돼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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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미래캠퍼스, 8~9일 아카펠라 향연…'원주에브리씽'

기사등록 2023/10/04 15:21: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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