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때 강북 상가 수십 곳 빈집털이…20대 구속

기사등록 2023/10/04 14:40:26

최종수정 2023/10/04 15:07:45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있어"

연휴 기간 빈 가게 30여곳 절도

유사 절도 신고에 경찰 추적

지난 1일 서울역 인근서 체포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달 26일 심야시간대 서울 강북구 등지의 상가 수십 곳에 침입해 연쇄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지난 3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강북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2023.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달 26일 심야시간대 서울 강북구 등지의 상가 수십 곳에 침입해 연쇄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지난 3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사진=강북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2023.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심야시간대를 노려 서울 강북구 일대 비어있는 상가 수십 곳을 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전날(3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를 받는 A(2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전했다.

A씨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6일부터 연휴 기간 서울 강북구와 노원구, 중랑구 등에 있는 빈 가게 30여 곳에 들어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눈에 띄지 않는 검은 색 옷을 입은 채 심야시간대 빈 가게를 노렸으며, 가게 금고를 가지고 나온 후 부수는 식으로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공범은 없는 단독범행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6일 첫 신고 이후 인근 상가에서 유사한 절도 신고가 연달아 들어왔고, 경찰은 범행 수법과 발생 일자,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해당 범행들이 A씨의 소행으로 추정했다.

이후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6시24분께 서울역 1번 출구 앞에서 그를 체포했다. 이 기간 '빈가게 털이' 피해 신고는 30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 후 수사 중"이라며 "다른 관내 사건들까지 합쳐서 피해액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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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때 강북 상가 수십 곳 빈집털이…20대 구속

기사등록 2023/10/04 14:40:26 최초수정 2023/10/04 15: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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