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귀경길 곳곳 정체…6시 현재 부산→서울 5시간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후 고속도로 곳곳에서 약간의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대부분 구간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상시 화요일보다 적은 42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했다.

오후 6시 기준 경부선 부산방향 반포~서초 2㎞ 구간에서 차들이 여전히 서행 중이다. 천안휴게소부근 4㎞구간, 양산분기점부근~양산분기점 1㎞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선 서울방향에선 서초~반포 2㎞, 안성분기점 부근, 옥산~청주휴게소 부근 10㎞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선 서울방향은 일직분기점부근~금천 3㎞, 당진부근~서해대교 8㎞ 구간에서 차들이 천천히 움직인다.

중부선 하남방향의 경우 남이분기점부근~서청주부근 7㎞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선 인천방향은 둔내~둔내부근 1㎞, 덕평부근~양지터널부근 8㎞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에선 서종부근~화도 7㎞, 미사~강일 2㎞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오후 6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